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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받고 싶은 교회(4) 아름다운 신앙의 향기가 되어
2026-02-07 15:05:56
사무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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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받고 싶은 교회(4)

아름다운 신앙의 향기가 되어

살전 1:8-10

260201주일낮설교

조지 실버만 이 쓴 입소문을 만드는 100가지 방법이라는 책이 있다. 그 책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 어느 백화점에 한 중년 여인이 자동차 타이어를 가지고 와서 점원에게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 점원은 당황해하면서 타이어를 산 영수증이 있느냐고 묻자 영수증이 없다고 한다. 영수증이 있으면 환불해 주겠다고 했으나 여인은 영수증이 없다고 하면서 무조건 환불 해 달라고 떼를 썼다. 그러는 사이에 사람들이 몰려왔고 지배인은 점원에게 타이어값을 물어보고 환불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타이어값이 29불이라고 말하자 환불 처리했고 여인은 돈을 받아서 돌아갔다. 그러나 이 이야기가 입소문을 타고 번져가기 시작했다. ‘그 백화점은 자기네가 팔지도 않은 물건도 반품해 준대.’ 이런 소문이 났다. ‘얼마나 좋고 친절한 백화점이냐고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그 입소문의 결과가 수백억의 광고효과를 냈다는 것이다. 한 사람의 고객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대접하느냐가 입소문의 결과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입소문보다 더 효과적인 마케팅은 없다. 이런 것은 장사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그 교회에 다니고 있는 성도들이나 이 교회에 와서 예배드린 사람들이 나가서 어떤 소문을 내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교회는 안내 위원도 친절해야 하고 만나는 사람들이 다 따뜻해야 한다. 교회가 정말 누가 보기에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친절하고 경건한 모습으로 비춰 질 때 좋은 소문을 내는 교회가 될 수 있다. “그 교회에 갔더니 말씀도 좋고 너무 친절하고 그 교인들과 교제했더니 너무 행복하더라. 그 교회 나가면서 우리 가정도 행복을 되찾고 내가 날마다 소망 가운데 산다.” 이러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는가?

데살로니가 교회에 이런 아름다운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그 소문은 바람을 타고 온 누리에 퍼지게 되었다. 마게도나와 온 아가야 지방에까지 두루 퍼진 믿음의 소문이 되었다.

마게도냐와 아가야뿐 아니라 더 넓은 지역까지 퍼져나간 데살로니가 교회인들의 신앙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를 살펴보며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1. 하나님 마음에 흡족함을 드리는 신앙이었다.

 

본문 9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

 

상반 절을 표준 새 번역 성경으로 보면 이렇다.

그들은 우리를 두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을 찾아 갔을 때 에 어떠한 영접을 받았는지,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바울 일행이 이차 선교여행 중에 데살로니가 지역에 들어가서 유대인의 회당을 찾아 복음을 전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의 주된 내용은 다른 것이 아니었다.

17:1-3 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성경을 가지고 강론했는데 이것은 뜻을 풀어준 것으로 설교한 것이다. 무엇에 대한 설교인가 하면 예수님에 대한 것이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고난받고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다.

골고다 언덕에서 죽임 당하신 예수님이 바로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야 바로 우리의 구원자가 되신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바울의 설교에 믿고 구원받은 자가 많았다는 것이다. 17:4 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헬라 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이라는 말은 많은 이방인들이 구원에 이르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바울이 특별한 말씀으로 백성들을 현혹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강론 즉 강해 설교 했다. 바울이 말을 잘하는 달변가 였기에 바울의 말을 듣는 사람들이 다 구원에 이른 것이 아니었다.

바울은 자신이 글에는 능하나 말에는 졸하다고 했다. 바울이 설교를 재미있게 하지 못했어도 바울의 설교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믿고 구원받았다.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완악한 마음이 눈 녹듯 녹아내리고 마음이 열려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줄 믿기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설교자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겨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여야 할 줄로 믿는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구원함을 받았다. 그런데 구원받은 성도들이 믿음 생활을 잘한다는 소문이 자자하게 퍼졌는데 그들의 삶에 하나님을 만나 인격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본문 하반절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

구원받은 성도들의 대부분이 헬라 인들로 전에 섬기는 많은 신들로 당연히 우상숭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섬기던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참된 신앙인의 모습을 갖추었다. 이 모습은 구약의 이스라엘과 비교가 되는 모습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으로 하나님 만을 섬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웃 나라들을 본받아 그들이 섬기는 우상을 가지고 와서 우상을 하나님과 겸하여 섬겼다. 하나님은 이러한 혼합주의 신앙을 아주 싫어하신다.

십계명 중에서 첫 번째가 너는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는 것이고 두 번째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 절하거나 섬기지 말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만 골라서 했고 돌이키지 않자 하나님의 진노하심 가운데 나라가 망하게 되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우상이 없는가 스스로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우상이라고 하니까 어떤 형상을 세워놓고 절하는 것만 우상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제일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데 그 우선 순위가 바뀌어 하나님 대신에 다른 것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 그것들이 우상이다.

 

참된 믿음은 그동안 내가 붙들고 살아온 세상의 것들이나 죄 된 것들 그리고 내 삶의 우선이 되었던 것들을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많은 성도 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살아계신 하나님을 왕으로 여기며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물질이나 욕심, 자존심, 자기 의, 자신의 편한 것을 따라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생각이나 감정 그리고 내 이익이나 욕심 자존심 분노를 버리지 못하고 말씀에 불순종하는 모습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만을 섬기는 참된 믿음은 나에게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세상 적인 것과 죄 된 것을 분별하여 그것들을 내려놓고 먼저 하나님을 높이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임을 믿기 바란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질문에 내가 하나님만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따르는 성도들이 다 될 수 있기를 바란다.

 

2. 진노에서 건지시기 위해 이 땅에 재림하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믿음이었다.

본문 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신앙이 주변 지역을 넘어 믿음의 소문이 난 것은 섬겨오던 자신들의 신들을 다 제하여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신앙의 자세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신앙으로 무장했기 때문이다.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라고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을 말한다. 이는 곧 사람이 손님을 맞을 때 집안을 정돈하고 준비하듯이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대망하는 자세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환난을 이기며 소망의 인내를 가지고 믿음의 소문을 낼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에게 부활 신앙이 있었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렸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언제인지 날짜에 대한 고지는 없어도 분명히 다시 오신다. 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중요한 신앙 가운데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렸다는 것인데 바울은 여기에 재림하실 그리스도를 장래 진노하심에서 구원하실 자라고 덧붙이고 있다.

우리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확신하는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이루어 가야 한다. 요즘은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렇다고 해도 심지어 믿는 성도들조차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나 마지막 심판 그리고 성도의 부활을 믿지 않는 것이 지성의 표시나 되는 것처럼 믿지 않으며 고백하려 하지 않는다.

벧후 3:3-4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같이 그냥 있다 하니

예수님은 분명히 다시 오셔서 성도의 눈물을 씻기시고 세상을 엄히 심판하신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역사의 종말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완성 더 나아가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을 기대하게 하는 데 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신앙의 연륜이 짧은 초신자들이었지만 예수님의 부활과 재림에 대한 신앙이 분명했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대 속의 죽음을 당하신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셔서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통치하시고 중보하신다. 그 예수님은 이 땅에 다시 오실 때는 모든 죄악이 심판을 받는다. 심판할 그날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구원의 날이며 천국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날이다.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거룩한 날이다. 영원하고 완전한 복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성취되는 줄 믿기 바란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영광과 안락함이 주어지지 않았지만 그들에게 주어지는 신앙의 핍박 속에서도 주님이 다시 오실 것 때문에 참았다.

 

사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확신과 기대의 모습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 부정할 수 없다. 오늘날 재림신앙을 인식하지 않고 살고 있는 것은 우리가 현세의 삶의 굴레에 너무나 깊이 빠져들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이 편안하고 만족하기 때문에 이 삶에서 벗어나기 싫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기대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신앙을 이끌어가던 중심축이었으며 교회를 지탱해 주는 지지대였다는 것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현재를 살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미래를 향하여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현세를 사는 우리도 세상에 얽매여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생동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을 거스르며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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