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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받고 싶은 교회(1) 데살로니가서 를 시작하며
2026-01-13 13:02:32
사무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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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받고 싶은 교회(1)

데살로니가서 를 시작하며

살전 1:1

260111주일낮설교

우리나라가 미국에 이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교사들을 많이 파송한 선교 대국이다. 코로나 이전까지는 방학 때를 맞이해서 각 선교지로 단기선교 팀을 많이 파송했고 코로나 때에는 파송하지 못하다가 다시 재개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한 주간 단기 팀이다 보니까 비교적 안전하고 가까운 동남아 나라들에 편승하고 있다. 선교지 탐방 차원에서 방문하는 단교선교팀은 전문 선교사 후보생들이 아니다.

그러나 선교지라고 할 때 선교를 쉽게 할 수 있는 나라도 없고 개인 신상에 대한 안전성도 보장할 수 없다. 그러므로 선교를 결단할 때는 순교를 각오해야 한다. 선교지에 나가서 위협을 당하거나 생명을 잃기라도 하면 세상은 그것을 가십거리로 만들어 있는 말 없는 말들로 세상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기독교에 대해서 비난의 화살을 퍼붓는다. 세상 사람들은 기독교에 대해서 알지 못해서 그런 소리를 한다 해도 기독교 내에서도 비난의 화살을 쏘아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선교 대국이라고 하지만 백육십 년 전 조선은 선교하기에 위험한 나라였다. 대원군의 쇄국 정책으로 나라 문을 꽁꽁 끌어 잠그고 외국 문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당연히 외국인도 들어올 수 없었고 기독교 선교사들에 대해서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한국 최초의 선교사였던 토마스 선교사는 대동강 변에 제너럴셔먼호에서 내렸을 때 죽임을 당하였다. 그러면 토마스 선교사의 죽음은 헛된 죽음인가 하면 죽으면서 그가 전해준 성경책으로 믿고 구원받아 교회 지도자가 된 사람들이 있었다.

복음의 불모지일 뿐 아니라 선교를 할 수 없었던 이 땅을 찾아와 복음을 전하여준 선교사들이 없었다면 오늘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겠는가 하는 것이다.

 

1. 데살로니가 교회의 태동

 

본문의 사도 바울 역시 안전이 보장되고 사람들의 환호 속에 선교 사역을 감당했던 것이 아니었다.

고후 11:23-27절에서 자기가 당한 어려움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시간 관계상 23절 한 절만 보자.

고후 11: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바울이 선교 할 때에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만났는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넘긴 것을 고백하고 있다.

데살로니가 지역은 바울이 죽음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한 여러 지역 가운데 한 지역으로 행 17장에 그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데살로니가로 가기 전에 바울은 1차 선교를 마치고 안디옥 교회에 와서 선교 보고를 하고 재정비하여 다시 선교를 떠날 계획을 세운다.

15:36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자는 것은 1차 선교를 마치고 돌아와서 보고한 지역을 말한다. 아무래도 처음 방문하며 복음을 전할 때 지나고 돌이켜보면 자꾸 미흡했던 것이 보이고 생각이 났을 것이다. 그래서 다시 가서 1차 때 미흡했던 것을 보완 해서 좀 더 잘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1차에 했던 소아시아 지방 지금의 트루키에 즉 터키의 중부 지역을 다시 방문하려고 했는데 결국 성령이 허락하지 않으시고 마게도냐 지역 지금의 그리스 위쪽 지역으로 보내신다.

그래서 지난번 살펴본 빌립보 지역을 지나 데살로니가 지역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면 먼저 데살로니가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교회의 설립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주전 315년 마케도니아의 왕이었고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인 빌립 2세의 양자 카산더가 도시를 건축하고 알렉산더 대왕의 누이로서 자신의 아내의 이름을 따라 데살로니가로 명명했다.

주전 146년부터 마게도냐 지방의 수도로서 정치 교통 무역의 중심 도시였으며 주후 150년경에는 인구 20만 명을 자랑하는 명실공히 마케도니아의 최대 도시가 되었다. 사도 바울이 이차 전도 여행 중 이 도시를 방문하여 선교할 당시 곧 주후 52-53년 에는 마케도니아 사람과 헬라 사람 그리고 상당한 수의 유대인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유대인들은 한 지역에 10가정 정도만 되면 먼저 유대 회당을 지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에도 당연히 회당이 있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도 바울이 제이차 전도 여행 중 실라와 디모데와 함께 빌립보를 떠나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에 도착하여 선교하므로 태동 되었다. 바울은 도착하여 그가 선교한 관례대로 유대인 회당을 방문하여 유대인을 상대로 전도하며 약 3주간 동안 계속 성경을 가지고 강론했다.

바울이 이곳에서 전한 말씀의 요지는 예수님이 구약이 예언하신 메시야 임을 증거 했다.

17: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그 결과 헬라 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들이 가르침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유대 회당에서 예배드리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전도해서 기독교로 회심시켜서 자기 교인들을 빼앗는다고 생각하여 바울에 대해서 좋지 않게 여겼다. 그래서 시기하는 마음에 바울에게 해를 가하기 위하여 시장의 불량배들을 충동하여 바울을 잡으러 다녔지만 찾지 못했다. 그래서 바울 일행이 거처하고 있었던 야손의 집으로 가서 야손과 다른 성도들을 대신 시 통치자에게 고소했고 바울은 다른 형제들의 도움으로 마게도냐 성을 빠져 나오게 된다. 야손을 위시한 성도들을 고소한 죄명은 가이사의 명령을 어겼다는 것이었다.

17:7 야손이 그들을 맞아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데살로니가 교회는 야손의 집에서 모인 가정교회였다. 이방인인 헬라 인들이 데살로니가 교회 초기 성도였다. 그 성도들 가운데는 야손과 후에 바울의 충성스러운 동역자가 된 아리스다고 와 세군도 등이 있었다.

 

2.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편지를 보내게 된 이유가 있다.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하던 바울 일행을 향한 유대인들의 극심한 핍박으로 인해 디모데는 데살로니가에 두고 바울과 실라는 밤중에 형제들에 의해 베뢰아로 피신하여 복음을 전하게 된다. 17:10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그러나 여기까지 유대인들이 와서 무리를 선동하여 바울을 괴롭힌다. 바울은 실라를 베뢰아에 두고 다른 형제들의 도움을 받아 아덴까지 오게 된다. 바울은 자신을 아덴까지 인도한 형제들에게 디모데와 실라가 속히 자기에게로 오도록 부탁한다. 사실 데살로니가 지역에서는 짧은 기간 동안 복음을 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는 세워졌지만 바울은 유대 적대자들에 의해서 급히 피신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도 바울의 마음에는 데살로니가 교회의 형제들을 심히 보기를 원했고 다시 방문하고자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아서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바울은 고린도에서 다시 디모데와 만나게 되어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해서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디모데가 전하여준 소식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좋은 소식이었다.

앞으로 1장에서 다룰 내용이지만 교회 성도들이 환난 가운데 있었지만 거기에 굴하지 않고 자기들이 해야 할 신앙생활을 잘 감당했다.

그 결과 데살로니가 도시가 있는 마게도냐 지역과 인근 아가야 지역에까지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는 좋은 소문이 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열심이었지만 신앙 지식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어서 예수님의 임박한 재림신앙에 몰두해 있었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바로 잡기 위해서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의 부활과 휴거 진리를 전해줌으로 신앙을 격려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구원받은 성도로서 기본적인 신앙생활 지침에 대한 교훈을 전해주고 있는 편지가 데살로니가 전서다.

 

3. 편지를 시작하면서 안부 인사를 전하고 있다.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편지를 쓰고 있는 발신자는 바울 일행으로 실루아노와 디모데를 언급하고 있는데 실루아노는 실라의 라틴어식 발음이다. 그러므로 발신자는 바울과 실라 그리고 디모데라고 언급하고 있고 수신자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다. 데살로니가 교회를 생각해 볼 때 본문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 인의 교회라고 말한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는 건물이 있었던 교회가 아니다. 건물이 없는 교회이지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 사람들의 교회라고 밝히고 있다. 다시 말하면 데살로니가 교회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서 이룬 신앙 공동체임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교회라고 하면 집단을 가리켜 교회라고 하기도 하지만 그 안에 속해 있는 성도 개개인을 가리켜 교회라고 말한다.

수산시장에 가보면 생선들이 나와 있는데 싱싱한 고등어가 좌판대에 놓여 있다. 그때 상인은 지나가는 손님에게 오늘 고등어 물 좋다고 사라고 권한다. 고등어가 물이 좋다는 것은 고등어가 싱싱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손님이 앉아서 고등어를 유심히 보다가 한 마리를 들고서 눈알도 게슴츠레하고 뱃살도 축 처진 것을 가리키며 고등어 물이 안 좋다고 하자 주인은 받아 들고서는 그냥 쓰레기통에 던져 버린다. 고등어가 물이 좋다는 것은 고등어 한 마리 한 마리 다 좋다는 것을 통틀어 오늘 고등어 물 좋다고 표현한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수원새빛교회를 말할 때 교회가 좋은 교회라고 할 때 그것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인 교회 공동체가 좋다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그중에 교인 한 사람이 문제를 일으키고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할만한 행동들을 한다면 교회가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 개개인은 내가 수원 새빛교회라는 의식을 가지고 믿음의 바른 모습을 이루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교회가 다른 사람들에게 있어서 좋은 교회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면 그것은 바로 너 너 때문이야라고 남 핑계를 대는 것은 세상 사람의 모습이다. 그러나 성경은 바다에 풍랑이 이는 이유가 바로 요~나 때문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보면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은혜와 평강이 있을 것을 축복하고 있다. 은혜와 평강은 우리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은혜는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우리는 미래적인 일들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지만 지나온 시간 들을 뒤 돌아보면 그것이 나의 힘이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는 것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지 않고는 우리는 살아갈 수 없는 미약한 존재 들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기 바란다. 평강은 우리가 많이 들었던 말씀이다.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 들과 삶의 모든 터전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의 복이 충만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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