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시키는 하나님

? 로마서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 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 록 하라

레이몬드 릴리라는 흑인 청년이 있었습니다. 성격이 매우 포악했던 릴리는 목사들은 사람을 속이고 잘 난체를 하는 쓸모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릴리는 동네에 있는 교회의 모든 목사님들을 죽이겠다는 결심을 하고는 벽돌을 한 장 집어 가장 근처에 보이는 예배당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예배가 끝나고 목사님이 혼자 남기까지 자리에 성도들과 함께 앉아 있었습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릴리는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되었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릴리의 마음을 성령님이 어루만져 주셔서 그날 회심을 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몇 년 뒤 릴리는 ‘선한사마리아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훌륭한 목사님이 되어 시카고의 카운티병원을 세웠고, 그곳에서 돈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치료해주고 복음을 전하는 보람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릴리 목사님은 언제나 힘들고 예전 생각이 다시 날 때면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았다고 합니다. 그 벽돌은 릴리목사님이 죽고 난 뒤 장례식 때에도 진열되었는데 그 사연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변화시키시는 분입니다. 그 분은 우리가 품고 있던 모든 악한 것을 바꾸어 주십니다. 말씀의 능력은 곧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다시는 이전과 같은 삶이 아닌 새로운 삶으로 다시 태어나십시오. 죄인인 날 구원하사 자녀 삼아 주셨음을 감사하며, 구원의 확신을 얻었던 그 순간의 기쁨을 기억하십시오.